2024년 아시아 경제 전망(IMF 글 분석)

 

[ 목차 ]

 

아시아 지역의 인플레이션은 안정되고 있다.

2023년 10월 IMF블로그에서 발간한 글을 분석해보면 아시아의 인플레이션은 해소목표지점을 향해 가고 있다고 합니다.

펜데믹 기간동안 참았던 수요가 축적된 저축을 통해 분출되었고 이를 통해 강한 수요가 일어나 많은 수요가 일어났다고 합니다. 

이로인해 아시아 지역 인플레이션이 다른 국가들 보다 높지 않았고 회복세도 빠른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AE : 아시아 선진국가
• EMDEs : 아시아 신흥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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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잡히고 있지만 생산량 저하로 경제성장률은 하향 예측

하지만 펜데믹 종료로 인한 수요증가를 통한 생산량 증가는 금방 탄력을 잃었습니다.

원인은 무엇일까요?

아시아 시장에서 가장 큰 생산량을 차지하는 중국의 부동산 투자시장 둔화 및 부채 증가로 인한 생산량 저하입니다.

그리고 미국과 일본 경제가 빠르게 상승세를 타면서 중국의 상승세가 둔화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펜데믹 해제 후 증가했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밀접하게 연관된 아시아 지역의 생산량은 5년동안 10%까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IMF는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아시아의 2024년 경제성장률은 4.4%에서 4.2%로 하향조정하여 예상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어떤 양상을 보일까?

주요 아시아 선진국가는 22년 펜데믹이 한창일때와 비교하여 오히려 23년 성장률이 더 감소한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신흥국가를 보면 22년 펜데믹 유행 기간에 비해 23년 성장률이 증가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은 3.0에서 5.0으로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우리나라 24년 성장률 예측은 2.2로 그래도 어느정도는 회복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국은 현재 세계적인 팬데믹과 경제 쇼크의 영향을 받아 성장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전체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이러한 성장에 일부 참여하고 있지만, 지역 전체의 성장과는 조금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중국과의 긴밀한 무역 관계와 함께 세계에서 주요한 국가 중 하나로 부상하였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부동산 부문의 침체와 경기 둔화는 한국 경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은 중국의 소비 감소와 부동산 문제로 인해 수출 부문에서 어려움을 겪을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한국은 지금까지 서비스 산업을 강조하고 있었으나 팬데믹으로 인한 제한으로 서비스 부문의 성장이 일시적으로 둔화되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여행 및 엔터테인먼트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동안 축적한 소비욕구를 채우려는 노력은 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 인플레이션은 세계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국은 경제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요인들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복잡하며,

특히 중국과 미국의 정책 변화가 한국의 수출 및 금융 시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과 인구 구조의 변화로 인한 과제들이 계속해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과거 약 4년간의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함께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화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한국은 아시아 지역의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불확실한 여건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의 변화와 글로벌 경제 동향에 따라 한국 정부 및 기업들은 신속하게 대응하고 정책을 조정하여 안정성을 유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원본보기]

 

Asia Continues to Fuel Global Growth, but Economic Momentum is Slowing (imf.org)

Asia Continues to Fuel Global Growth, but Economic Momentum is Slo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