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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인상? 소주맥주 8천원 시대?

부동산&경제 상식

by 성실한뚜벅이 2023. 11. 1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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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요즘 외부에서 지인을 만나 식당을 가서 술 한잔 하려고 하면 소주한병에 6000원인 곳도 많습니다.

    도대체 술값 제조단가가 얼만큼 올랐기에 식당에서 판매하는 술값이 계속 1,000원 단위로 크게 인상되는걸까요?

    2000년대 초반에는 소주, 맥주 값이 2,500원 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현재는 6,000원 하는곳도 있으니 참 살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술값인상

    술값인상 개요

    현재 23년 11월 각 주류 제조업체는 원가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하이트진로의 경우 6.95%, 테라와 켈리도 6.8% 등

    작게는 6%대에서 9% 정도 출고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만약 주류 제조업체의 출고가가 1,000원이라고 하면 1060원에서 1090원 정도 올린다는 것입니다.

    60원에서 90원 사이가 오르는데 왜 식당이나 술집에서는 1,000원 단위로 가격을 올릴까요?

    술값이 1,000원 단위로 오르는 이유

    술값인상원인

    마트에서 사는 술은 100원 단위로 인상되지만 도대체 왜 식당에서 판매하는 술은 무조건 1,000원 단위로 오를까요?

    향 후 시장에 따르면 8천원까지 가격이 형성될거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주류 제조 원가가 올라가면 도매 가격도 올라가 식당까지 유통되는데 비용이 많이 올랐기 때문에 식당과 술집에서는 가격을 1,000원 단위로 담합하여 올렸던 관행 때문이었습니다.

    물론 물가상승이과 고금리로 인해 자영업자도 힘든 시국이지만 갑자기 1,000원 단위로 술값을 인상해버리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진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지금까지 제조가격을 인상하면 도매유통가격이 덩달아 올랐고 10원 단위로 제조 원가가 인상되는 만큼 소폭 인상하는 것이 아니라 식당이나 술집은 1,000원 단위로 많이 인상해버리는 관행처럼 되어 왔던 것이죠.

    이 관행을 이번에는 조금 지체시킨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지체시킨다는 것인지 한번 알아보시죠.

     

    이번 인상에도 식당, 술집에서 파는 술값은 당분간 유지 될 예정.

    아무리 도매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갑자기 1,000원 단위로 술값이 올라버리면 서민들의 고충도 덩달아 올라갑니다.

    지금까지 주류도매업단체가 주류제조납품가 인상에 따라 무조건 같이 도매단가를 인상했는데,

    이번에는 서민들의 경제 사정이 좋지 않고 자영업도 많이 무너지고 있으니 이번에는 주류 제조단가 인상에 맞춰 도매단가를 올리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정부가 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는 것에 동참하여 도매업체의 손해가 있더라도 한국종합주류도매업중앙회도 물가안정에 협조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렇게 주류도매업단체가 협조하여 도매단가를 동결했는데도 불구하고 식당이나 술집에서 소비자 판매가를 올릴 수 없겠죠? 제조원가가 올랐다고 해도 납품받는 주류원가를 동일할테니까요.

    펜데믹을 시작으로 물가상승, 고금리 유지에 더욱 경제사정은 좋아지지 않고 있으나 그래도 올해보다 내년 2024년에는 경제전망이 조금 나아진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전망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4년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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