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왁스, 스프레이 매일 사용은 탈모원인?

1990년대 헤어 젤, 무스를 사용하다가 2000년대 넘어오면서 일본에서 건너 온 헤어 왁스와 스프레이를 사용하게 된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스프레이는 그 전부터 있었지만 왁스와의 콤비가 스타일링에 적합하여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용중이신 분들이 많을텐데요, 왁스와 스프레이의 반복된 사용은 과연 [탈모]와 연관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헤어 제품과 탈모와의 연관성은 없다!

다행입니다. 남자들은 왁스나 스프레이 사용을 엄청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모발 건강에는 영향을 끼치지만 탈모를 일으킬 정도로 두피 건강을 해친다거나 탈모에 관련된 성분이 있어 탈모를 유발한다거나 하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것이 없다고 합니다. 단, 제품 사용 시 모발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탈모가 있으신 분들은 모발 건강도 중요하기에 제품을 쓰지 않는것이 좋겠습니다. 건조를 유발하는 이유는 에탄올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2. 바르는 것 보다 씻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

왁스나 스프레이는 끈적끈적한 성분때문에 하루종일 외부활동을 한 후에는 보이지 않는 먼지나 이물질로 머리카락이 오염되어 있을 것입니다. 이때 피곤하다고 그냥 자게 되면 이러한 끈적거리는 성분과 이물질들이 뒤엉켜 두피, 모공을 막게 되고 탈모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미온수(체온보다 1~2도 높은 온도)로 꼼꼼히 씻어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샴푸 사용 후 샴푸 또한 물로 완전히 씻어 주어야 탈모가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모근과 두피는 약하기 때문에 손톱보다는 손톱 밑에 살로 마사지 하듯이 샴푸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참고로 제품 사용 후 샴푸할때 빠지는 모발이 더 많이 보이는 이유는 자연스럽게 뽑히는 머리카락도 자연 탈락하지 못하고 끈적한 성분에 달라붙어 있다가 머리를 감을 때 한꺼번에 빠지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니 너무 놀라지 않으셔도 됩니다.

 

3. 왁스나 스프레이 사용 시 주의할 점

너무 강한 스타일링으로 모근에 무리가 갈 정도의 고정은 피하라고 합니다. 또한 제품 사용 시 모발에만 묻게끔 하고 두피에 묻지 않게 사용하라고 합니다. 외부 활동할 때 두피가 숨을 쉬지 못하여 탈모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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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헤어 제품은 탈모와 큰 연관성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용 후 잘 씻어주는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탈모는 유전적인게 가장 크다고 하지만 현대인들의 스트레스, 야근, 흡연, 음주도 영향을 많이 끼친다고 합니다. 유전적인 이유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 음주 이에 따른 탈모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어 보입니다. 호르몬 분비가 가장 활발한 밤10시~11시 부터 7시간 숙면을 취하시도록 노력해보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트레스를 줄여보시길 바랍니다.

 

https://sungddu.tistory.com/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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