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의 유래. 우리나라 최초 라면과 당시 가격

라면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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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하고 보편적인 음식중 하나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라면이란 음식은 어디서 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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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라면은 중국의 면요리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중국의 납면, 즉 수타면이라고 하죠. 양쪽을 잡아당겨 지속적으로 면을  늘려나가는 중국의 납면이 일본으로 전파되고 일본에서 일본의 조리법으로 라멘을 만들었고그 후에 우리나라로 전파되었다고 보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라면이라는 음식 자체는 1958년 모모후쿠가 개발 했다고 합니다. 일본도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2차 세계대전 후 심각한식량난을 겪은적이 있고 이때 간단판 면 요리로 라면을 만든것이였죠.

우리나라도 라면이 국민식품으로 가는 배경은 슬프지만 식량난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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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중국의 납면이 일본에 전파 → 일본의 식량난 때문에 라멘을 개발 → 한국에 전파되어 라면이 됨.

이렇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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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우리나라 최초 라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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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삼양라면입니다.

출저 : 삼양식품 홈페이지

 

BRAND STOTY

삼양식품의 브랜드 스토리를 보자면 1963년 9월 15일 라면의 역사가 열리다 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창업주인 전중윤 회장이 우연히 남대문 시장을 걸어가다가 한 그릇에 5원하는 꿀꿀이 죽을  긴 줄을 서서 먹는 것을 보고 서민들의 배고픔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음식이 바로 [우리나라 최초 라면]이 되었습니다.

 

출저 : 삼양식품 홈페이지

당시 배송이 많이 밀렸는지 엄청 많은양이 트럭이 실려있습니다.

출저 : 삼양식품 홈페이지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1970년 초반부터는 쭉 주황색 형태로 교체되어 생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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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라면가격과 물가는?

일단 1963년 9월 삼양라면 출시 당시 100g에 10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그 후 1970년 소맥분과 우지 인상으로 20원으로 인상(단, 120g으로 증량) 1978년엔 50원으로, 1981년에는 1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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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출시 당시 인기가 없었으나정부에서 시행한 분식장려정책과 맞물려서 폭팔적으로 소비량이 늘어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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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자장면은 500원, 곰탕 1,200원 냉면 1,300원이었던 것을 보면 상당히 저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도 마찬가지로 다른 음식 대비 저렴하지만 저 시절에는 상당히 저렴했군요.

보너스 정보 ! [라면의 유통기한은]

라면은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습니다. 대략 6개월 정도로 보면 됩니다. 

라면의 방부제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오해인 것이죠. 수분함량이 대부분 4~8%기 때문에 식중동이나 배탈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상당히 힘든 환경이라고 합니다.

오히려 나트륨 때문에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점이 문제입니다. 하지만 적당한 섭취는 기분에도 좋고 간편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죠. 

그리고 제조일로부터 8개월까지는 유통기한이 지나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제조일은 라면 뒷면에 찍혀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유통기한이 조금 지나도 먹을 수 있겠네요. (서늘하고 햇빛없는 공간에 보관한 경우 이니 참고 바랍니다)

단, 맛이 이상하거나 쩐내가 나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