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 전세? 월세? 안전하고 유리한 선택은 무엇인가?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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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파트(빌라,다가구)의 월세 급증

근래 전세사기가 줄줄이 터지면서 현재 비아파트의 월세 비중이 63%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사를 준비중이시라면 전세 혹은 월세의 기로에서 많은 고민이 되실텐데 한번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전세제도는 급격한 경제시장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한 제도입니다.

과거 지방에 사는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에 몰리면서 비싼 집을 구매할 여력이 없어 전세제도를 활용하여 징검다리의 역할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5~6년 전부터 부동산 시장이 아주 급격한 상승폭을 그리면서 고금리 여파가 더해져 역전세난이 심화되었고

이로 인해 많은 갭투자자들이 무너졌습니다.

특히 비아파트 빌라의 갭투자자들이 무너진것인데, 이것이 전세사기로 이어진것입니다.

과연 전세사기냐 투자실패냐라는 문제는 아직 논쟁중입니다.

그렇다면 이사를 계획중이시라면 전세가 유리할지 월세가 유리할지 살펴보겠습니다.

 

아파트는 전세, 비아파트는 월세!

그렇습니다. 아파트는 비교적 안전한 전세 매물로 유명합니다.

특히 공시가격의 150%까지 인정해주던 보증보험은 현재 126%까지 낮아져 비아파트(빌라, 다가구)의 가입이 어려워졌습니다.

하지만 아파트는 공시가격이 높은편이고 전세가가 126%안에 들어오기 때문에 보증보험도 가입이 용이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파트의 경우에는 전세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렇다면 자금이 부족하여 빌라로 이사가야 하는 경우는?

빌라의 경우에는 세대의 융자가 없고 공시가격의 126%안에 들어와서 보증가입이 가능하기만 하다면, 전세를 추천합니다.

신혼부부 등 이자 혜택이 있기 때문에 안전한 빌라를 찾았다면 보증보험을 가입하고 전세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다세대 빌라나 다가구의 경우 공시가겨이 낮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시가격 126%안에 들어오지 못해 보증보험을 가입하지 못한다면 무조건 월세로 들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월세라고 무조건 안전한가?

최선순위 보증금이라는 제도는 다른 선순위 담보채권보다 가장 앞서서 경매 낙찰 시 보상받을 수 있는 금액인데,

보증금의 경우 이 금액에 맞춰 설정된 빌라를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반전세라는 용어로 쓰이는데 보통 신축건물에 많이 적용됩니다.

보증금이 높고 월세가 저렴한 매물이니 반전세 매물의 경우와 일반 월세의 경우에도 위 표를 잘 참조하셔야 합니다.

위 표를 보시고 보증금 기준을 잘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월세가 다소 부담되더라도 소중한 내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보증보험이 가입되지 않는 빌라, 다가구는 기피하셔야 합니다.

등기부등본에 근저당 설정일이 기재되어 있는데 반드시 본인이 계약한 계약일 기준이 아닌 해당 매물의 근저당 설정일이 기준임을 명시하셔야 합니다.

부동산에서 알아서 설명을 하겠지만 알고 설명듣는거와 모르고 설명 듣는것은 천지차이니까요.

 

결론

결론은 아파트는 전세(단, 보증보험이 가입된다는 조건하),

빌라와 다가구 주택은 월세 (단, 보증보험이 가입된다면 전세),

월세 선택 시 최선순위 보장액 안에 월세 보증금이 해당되는지 여부 지역별로 반드시 체크!

부디 앞으로는 건전한 부동산 시장이 되길 바래봅니다.

 

계약 시 공인중개사법 신설 사항 체크하기

https://sungddu.tistory.com/107

공인중개사법 개정. 전세사기 방지. 중개보조원 관련 등

 

전세사기 방지 특약사항

https://sungddu.tistory.com/9

전세 계약 특약 필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