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 1차 시험 난이도, 과목, 합격 수기 방법 (공인중개사 시험 비교)

행정사 1차 시험 합격 수기

원래 2차를 바로 준비하려다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이 초집중 단계라 과감히 포기하고 2차는 2025년, 내년에 응시하기로 했습니다. 1차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께 저의 독학 합격 수기를 공유드리겠습니다.

 

온라인 강의 없이 기본서 1권, 문제집 딱 1권씩으로만 합격할 수 있습니다.

책 같은 경우도 중고나라에 가시면 시험 포기하신 분들이 책 싸게 파십니다.

새 책 사기 부담스러우시면 중고책(거의 새것)사셔서 공부하세요.

 

단, 민법이 베이스가 없다면 따로 기본강의 딱 1번만 정독하시길 바랍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경우 긴 문제집, 소위 말하는 모의고사 문제집이 있는데 행정사 시험은 문제집이 과목별 단원 문제집 밖에 없어서 이 점이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행정사 1차 시험 난이도 비교

행정사 1차 시험은 민법, 행정법, 행정학개론 3과목입니다.

저는 단기로 3개월 정도 준비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2019년에 합격한 이력이 있어 민법은 공부시간이 짧았습니다. 이 점은 참고해주세요.

행정사 1차 시험 중 민법은 공인중개사 시험과 동일 과목이기 때문에 쉽게 난이도가 비교될 수 있었습니다.

민법과목은 행정사 시험이 공인중개사 시험보다 월등히 쉬웠습니다.

그 이유는 범위도 굉장히 작았으며 판례 문제가 적었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행정학개론 같은 경우는 굳이 비교하자면 부동산학개론과 비교할 수 있는데, 개론같은 경우는 저한테는 행정학개론이 조금 더 어려웠습니다.

그 이유는 부동산학개론은 공식도 많고 경제에 대해 조금의 상식이 있으면 이해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인데 비해,

행정학개론은 단순히 거의 암기과목입니다.

즉 부동산학개론은 이해과목이라면 행정학개론은 거의 암기과목입니다.

그래서 저한테는 행정학개론이 더 어려웠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책의 두께도 어마무시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 공법과 비교할 수 있는데, 공법 보다는 공부하는데 훨씬 수월했습니다. 공인중개사 공법은 정말 양이 어마무시 하고, 특히 단어들이 너무나 비슷해서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멘붕이 오기 쉽습니다.

두 과목 모두 단순 암기과목이니 공부량이 중요한 과목들입니다.

공부량에서는 공법이 훨씬 많이 소요되었습니다.

 

행정사 1차 시험 공부 시간(단기 합격)

저는 24년 6월 1일 시험을 위해 24년 3월 즈음부터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3~4월은 주 3~4일 정도 약 6시간 공부를 했었고,

5월은 20일 정도 6~10시간 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행정사 1차 시험  공부 방법

민법의 경우 위 언급했듯이 저는 베이스가 있어서 기본서 1번 정독, 문제집 3회 풀이 했습니다.

민법총론만 다루면 되기 때문에 초단기면 2주, 장기면 1달안에 이 과목을 끝내셔야 합니다.

민법 베이스가 없다면 기본 강의도 들어야 하기 때문에 1달을 목표로 하시고 

베이스가 있으시면 2주안에 끝내셔야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문제집 풀이가 3회가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기본서를 볼 때 큰 단원이 끝나면 곧 바로 문제집의 큰 단원을 마무리 합니다.

문제집을 풀면서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한번 더 기본서를 읽으면서 마무리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주구장창 문제집만 풉니다.

 

행정법과 행정학개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본서를 풀고 큰 단원 끝, 문제집도 큰 단원 끝을 내고 문제집만 풀었습니다.

위 언급했듯이 긴 문제집(모의고사 문제집)이 없어 단원별 문제집만 풀 수 밖에 없었는데,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해서 오히려 좋았(?)습니다.

 

모든 시험을 문제를 푸는 행위입니다.

기본서는 1번만 정독 하시고 바로 문제부터 주구장창 푸시면서 모르는 부분만 기본서를 들여다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행정사 1차 시험 단기 합격 수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