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수요 둔화 분석과 전기차 시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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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전기차 수요는 둔화됐지만 투자는 늘었다?

미국 전기차 시장과 우리나라 시장을 비교하면서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 변화에 대해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은 미국 3대 자동차 업계(포드,GM,스텔란티스)가 포함 된 전미자동차노조(UAW)의 88년만의 파업이 6주만에 마무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UAW는 기존의 급여, 복리후생 등 여러가지 좋은 결과를 얻어내면서,

전기차 관련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자동차 업계들이 사업추진을 한발짝 뒤로 뺀것과는 상반되는 요청을 했는데 왜 그럴까요?

전기차 투자 확대 시 UAW가 얻는 것은?

미국의 자동차 업계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수요가 둔감했기 때문에 전기차 생산계획을 중단하거나 연기하는 추세였습니다.

전기차 판매실적이 2분기 14%에서 3분기 6%로 크게 둔화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 업체들은 UWA의 전기차 투자와 사업추진 요청을 받아들여,

스텔란티스는 지프, 닷지, 랩 등 픽업트럭 전기차를 생산하기로 했고,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여 1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고,

GM은 총 6종의 신규 전기차 생산을 위해 2개의 공장에 6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이로인해 UAW는 수천명의 삶을 재편하고 자동차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자찬했습니다.

그리고 전기차 생산 확대는 일자리를 창출하며 이로 인해 파생되는 일자리도 더 늘어날 것이라고 이번 파업이 좋은 성과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일자리로 인해 생산량이 증가한 전기차는 과연 계속 잘 팔릴까요?

네, 저는 특이점이 오면 전기차가 내연기관 차를 대체하는 속도가 상당히 빨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이 지구를 장악했듯이요.

우리나라의 전기차 시장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나라 전기차 및 2차전지 업계의 흐름

우리나라의 전기차 생산 기술과 2차전기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미국 공장 진출을 많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현대, 기아차는 전기차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부터 10월까지 총 7만 7천대 이상을 미국에서 판매했다고 합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53% 성장한 결과라고 합니다.

위 미국의 전기차 시장이 둔화되면서 우리나라의 수출도 많은 타격을 입을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예상보다는 호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의 전기차 시장의 점유율은 테슬라가 1위, GM이 2위, 현대차가 3위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한 성과입니다.

 

정리하자면 현재 전기차 시장은 현재 둔화되었으나 이는 외부요인으로의 충격이므로 물가가 잡히고 금리가 내려가면 전기차 시장은 다시 호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기차가 개발 된 이상 매연을 내뿜는 내연기관 차를 자연스럽게 대체하겠죠?

어느 시점이 지나면 그 속도는 더 빨라질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완전한 전기차를 수출하는 현대,기아차는 미국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수출 실적을 쌓아 올리는 중이며

배터리를 생산하여 수출하는 2차 전지 업계는 향 후 외부요인으로 인한 전기차 수요 둔화가 멈추고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우리나라의 산업을 책임질만큼의 발전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