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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날파리가....? 비문증 그냥 넘기면 실명된다?

일반 상식

by 성실한뚜벅이 2024. 8. 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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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날파리 같은게 날아다니는 것처럼 눈에 이물질이 떠다니는듯하게 보이는것이 있다면 주목하세요.

일명 날파리증 비문증

허공이나 벽을 멍하니 바라보면 이따금씩 먼지나 아지랑이 또는 점, 거미줄 처럼 보이는 이물질이 눈이 움직이는 방향대로 떠다니는 증상을 비문증이라고 합니다.

비문증의 어원은 한자어입니다.

날 비, 모기 문, 증세 증으로 날아다니는 모기에서 어원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비문증을 그냥 넘기면 어떻게 되나요?

비문증은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 생리적 비문증
  • 병적 비문증

생리적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일어나는 현상으로 질환으로 보지 않습니다.

유리체 액화(혼탁) 또는 후유리체박리라는 의학용어로도 쓰여집니다.

비문증
생리적비문증(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문제는 병적 비문증입니다.

비문증
병적비문증(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망막이 찢어지고(망막열공) 망막 박리를 일으킵니다.

망막열공이 심화되고 방치할 경우 망막박리로 이어지고, 이는 영구적인 시력저하와 더 나아가서는 실명까지 이를 수 있다고 합니다.

비문증(날파리증)치료

비문증 증상 (출처 :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일단 생리적 비문증은 본인이 더 잘 알것입니다. 옆소에 멍때리면 자주 보이기때문입니다.

보통 하얀 벽을 멍하니 보거나 눈을 감고 있으면 이물질이 떠다니는 것 처럼 보이는 현상은 생리적 비문증으로 치료가 필요 없습니다. 하지만 보통때와 다르게 조금 더 큰 시야를 가린다던지 모양이 커졌다던지 하면 바로 안과로 가셔야합니다.

 

안저검사(유리체 검사)로 인해 진단을 하고 전체적인 망막의 모습을 파악합니다.

증상이 확인되면 레이저치료(망막 레이저 광응고술)나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합니다.

 

망막 레이저 광응고술은 망막박리까지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는 시술입니다.

 

[망막레이저 광응고술 자세히 보기]

https://seoul.hyumc.com/seoul/healthInfo/examination.do?action=view&testProcdrSurgrSeq=10274

 

망막 레이저 광응고술

망막 레이저 광응고술(Laser photocoagulation) 주변부 망막이 약하거나 망막의 구멍 (망막 열공)이 있을 때 그 주변의 망막을 응고시켜 망막을 보다 단단히 망막 아래의 조직과 붙게 하여 망막 박리로

seoul.hyum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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