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추첨은 생방송인가?
안녕하세요. 일반상식을 전하는 성실한 뚜벅이입니다.
계속해서 로또조작설이 돌고 있습니다. 로또는 왜 계속해서 생방송이 아니며, 조작이라는 설이 돌아다닐까요?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왜 로또 방송은 생방이 아닌 녹화분이라는 소문이 아직도 도는걸까?
1. 실제적으로 녹화방송였기 때문입니다.
먼저 로또 생방송은 원래 SBS에서 진행하였는데 836회 이후 부터는 MBC가 맡아서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서경석씨가 메인MC로 방송을 하고 있죠.
과거 2003년 SBS는 매주 8시 45분에 매주 로또 추첨방송을 했는데요.
알고 보니 무려 40분 전에 이뤄진 녹화장면이었다는 것입니다.
SBS측은 8시 로또 판매가 마감되면 은행관계자와 경찰이 입회하여 녹화 1시간 전부터 5번의 리허설을 진행하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NG가 나면 다시 하는것인가?
리허설에서 나온 1등 번호는 억울해서 어떻게 할것인가? 라는 문제점이 지적되었었고 녹화방송이면 미리 아는 사람만 당첨될 수 있는 것 아닌가? 라는 공정성의 문제도 제기되었습니다.
그래서 SBS에측은 2003년 2월 8일부터 완전 생방송으로 로또 추첨 방송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30208021009
그러던 중 실제로 방송사측에서 우려하던 일이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생방송중 기계결함으로 방송사고가 난 것이었죠. 방송사에서는 이런일들을 막기 위해 과거 녹화방송을 했다는 것인데요.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차라리 이런 기계 결함이 조작의 의심을 오히려 배제시키는 거 아닐까요?
관련기사를 보니 2011.10.1일 토요일 461회 추첨 방송에서 4번째 공부터 원활이 나오지 않아, 추첨을 중단했었는데요. 이 후 점검시간을 갖고 고장을 인정하고 예비 추첨기로 교체 결정했다고 합니다.
[관련기사]https://star.mt.co.kr/stview.php?no=2011100123343683164
2. 현재 MBC는 어떻게 추첨방송을 하고 있을까?
현재 MBC에서는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의문이 더 있었는데요.
왜 8시에 마감을 하면 8시 35분쯤에 방송을 해야 하는가? 입니다.
그 이유는 판매마감 후 마감 과정을 위한 것이며 방송사의 편성 계획에 따라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판매가 종료되면 정부에서 지정한 감사기관이 관리 점검하고 그 누구도 관여할 수 없게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고 합니다.
[결론!!]
과거 SBS에서는 실제로 녹화방송을 했었다. 그래서 아직까지 그 의심이 남아있는 상태이다.
현재는 생방송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생방중 사고가 난 적이 있어 생방송이라는 점은 신뢰가 간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더욱 신뢰도를 높히기 위해서는 데이터 수집과 모든 일련과정들이 8시 판매종료 시간에 즉시 완료되고 방송도 시간에 거의 맞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성실한 뚜벅이의 상식이야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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