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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3년 11월 1일 연준의 제롬 파월은 최근 몇 달 동안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는 말과 함께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여기서 장기채권의 수익률과 금리와의 관계를 모르시거나 궁금하신 분들 계실텐데요,
한번 머리에 입력해놓으면 잊혀지지 않으니 한번 따라와보시겠어요?
최대한 간단히 정리하겠습니다.
채권은 돈을 빌려주고 받는 증권입니다.
국가, 은행, 회사 등 자금이 필요하여 채권을 발행하여 정해진 시기가 되면 돈을 갚아줍니다.
즉, 쉽게 풀이해서 채권투자는 돈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행위입니다.
만약에 은행을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1. 은행에 돈을 맡기고 이자를 받는다.(금리 수익)
2. 은행이 돈이 부족해서 채권을 발행한다. 채권을 매입하여 만기일에 돈을 받는다. (채권 수익)
만약 1억이라는 현금과 10%의 금리가 형성되어 있다면(1년)
은행에는 1억을 그대로 맡기는 것이며,
채권은 10% 할인 된 가격 9091만원을 주고 채권을 매입합니다.
채권 | 은행 | |
원금 | 9,091만원 | 1억 |
만기 | 1억 | 1억1천 |
이해되셨나요?
여기서 채권투자가 매력적인 이유가 은행에서 처럼 이자를 따로 챙겨줍니다.
9,091만원에 대한 표면금리를 적용해주어 내가 싸게 채권을 매입하더라도 은행처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정리하자면 은행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금리가 올라가면 채권의 가격은 떨어지고,
(현재 돈의 가치가 높기 때문에 귀한 돈을 빌리기 위해서는 메리트가 있어야 합니다. "당신에게 많이 할인해드릴테니 돈을 빌려주고 채권을 싸게 사가십시오"라고 정리하겠습니다.)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가격이 올라갑니다.
(현재 돈의 가치가 낮기 때문에 흔하디 흔한 돈을 빌려주더라도 "당신한테는 많이 할인해줄 수 없습니다" 라고 정리할게요)
여기까지 쉽게 오셨으면 파월의 언급이 이해되실것입니다.
한번 더 알아보실까요?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는 말과 함께 기준금리를 동결"
장기채권의 가격이 매우 저렴해서 수익률이 상승했다는 말이 되겠죠?
무려 10년 만기인 미국 국채 수익률이 연 5%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돈의 가치가 비싸졌기에(금리 인상) 싸게 채권을 발행했던 것이죠?
금리가 충분히 높다는 인정을 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미국채 수익률 상승이 아직 인플레이션을 끝낼 만큼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다는 언급도 했습니다.
또한 성장률과 노동시장도 확고하게 안정화 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내비쳤습니다.
즉, 이말은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은 금리동결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 다른 기타요인들도 따져봐야한다".
"그래서 이번엔 동결하겠다".
"하지만 금리인하는 물론이거니와 지속적 금리동결도 상황을 주시해보고 결정하겠다".
라고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쉽게 경제 용어에 대해 이해하셨나요?
제 글을 보시고 쉽게 이해하셨다면 제게 영광이 되겠네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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