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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11월 1일 국가철도공단은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환경영향평가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주민의 의견을 듣는 자리인만큼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습니다.
일단 광교중앙역에서 신분당선이 호매실로 이어지는데 이를 종점역인 광교역에서 연결해달라는 의견이였습니다.
광교역인 종점인데 광교중앙역이 아닌 광교역을 통해 연장해달라는 의견이 있었고,
화서역과 호매실역 사이 구운역 신설을 요청하였습니다.
바로 이 구간입니다.
구운동에서도 서울로 출퇴근하는 인구가 많다는 이유에서입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서울 서북부 신분당선 연장은 제동이 걸렸습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31107_0002512699&cID=10201&pID=10200
수도권 평가 항목 중 경제성 비중이 높아지면서 높아진 공사비용, 용지보상비 등으로 사업성 확보가 어려워 예비타당성 검토에서 탈락되었습니다.
서북부 지역은 제동이 걸렸으나 수원지역(광교~호매실)은 어떨까요?
본론으로 돌아가 신분당선 수원지역은 기본계획도 수립되었고 공청회도 열리면서 속도를 내는 모양입니다.
국토부의 의견은 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3년 1월에는 시공자 선정이 가려졌습니다.
총 3개 공구(우만동, 정자동, 호매실)(화서역은 환승역) 모두 복수 경쟁이 성립했고,
극동건설과 HJ중공업, 롯데건설, 대저건설, 우림, 한일 우석건설, GS건설, KCC건설, 제일건설, 금성백조, KR산업 등 여러업체에서 컨소시엄을 통해 해당 철도를 건설하기로 됐습니다.
추정사업비는 약 4,256억입니다.
24년 착공이 들어가면 총 60개월 정도 공사기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번 달에는 공청회도 열리는 등 진행이 잘 되어가는 중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지역이 수혜를 받을까요?
현재 진행으로써는 수원지역이 가장 수혜지역입니다.
지도로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우만동은 인동선 착공도 준비중이라 더블역세권이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창룡문 유네스코 문화재 고도제한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조망권이 있어 현재 시점으로는 개발이 힘든 상황입니다.
노후화지역이라 재개발추진위원회가 결성되어 있고 수원시와 다각면으로 협의중인 것으로 알고 있으나,
문화재 고도제한은 상위법으로 어떤식으로 수원시화 협의가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더블역세권인 만큼 수원시도 좋은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역인 수성중사거리역입니다. 정자동과 영화동 사이에 위치해있습니다.
해당지역도 노후화지역입니다. 특히 빌라 밀집지역으로 노후화 건물이 상당히 많습니다.
남쪽에 장안문이 있어 역시 유네스코 문화재 고도제한 지역이지만 일부지역만 포함되고 미포함 지역이 넓은 지역입니다.
해당 지역은 아파트도 별로 없어 향 후 재개발이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다음역인 화서역은 기존 1호선이 지나가는 역으로 역시 더블역세권이 될 예정입니다.
또한 화서역 인근에 스타필드까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굉장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지역입니다.
역시 노후화가 심한 지역이지만 아파트가 많은 편입니다.
25년 이상 아파트와 오래된 빌라촌이 혼재 된 지역입니다.
20년 미만 아파트도 혼재되어 있어 순차별, 개별 재건축 및 일부지역 재개발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마지막 역인 호매실역 인근에는 주로 신축급이라 재개발 및 재건축의 기대는 없는 지역입니다.
하지만 신도시인만큼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으며 역이 개통되면 유일한 약점인 교통이 해결되는 것이기에 가격 상승이 기대되는 지역입니다.
수원은 교통호재가 많은 지역입니다. 유일한 약점이었던 교통 문제가 해결되면 어떻게 될까요?
신분당선과 함께 인동선 착공도 진행이 잘 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확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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