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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요금 인상, 구조조정 자산매각

부동산&경제 상식

by 성실한뚜벅이 2023. 11. 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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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한국전력) 빚만 200조?

    신의 직장이라 불리던 한전이 직원 감축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부채가 200조가가 넘어섰고 지속적자가 예상되어 조직을 축소하고 자산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2023년 반기를 보면 역대 최고치인 201조가 부채총계입니다.

    자산을 매각하고 조직을 축소하여 부채를 줄여나가는 계획을 세운 것입니다.

     

    한전의 부채 축소 계획

    한전은 오는 2026년까지 1,188명의 인원감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신규인력 충원 규모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하니, 한전 입사를 준비하시는 분들께는 악재가 되겠습니다.

    원전 수출의 추진은 정부 대책이라 필요한 인원 800명을 현재 인원 재배치를 통해 진행합니다.

     

    즉 현재 인력이 1,796명인데 본사 조직 20%축소(249명)하여 인력을 줄이고 지방 거점을 통합하여 25% 인력을 줄이겠다는 상세한 계획입니다.

     

    또한 공릉동에 알짜 부지인 인재개발원 또한 매각한다고 합니다.

    이 부지를 매각하면 7,800억원의 자산가치를 상승시킨다고 합니다.

    전기요금 인상 대기업만?

    이번 정부에 그동안 올리지 못한 전기요금을 대폭상승하면서 총 다섯차례 걸쳐 인상을 시행했습니다.

    지난해 대비하여 45.8%나 인상되어 국민들이 부담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전기를 공급하는 공기업인 만큼 우리 국민들이 살려야 할 중요한 기관입니다.

    힘들때 같이 살려야 하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기 민영화는 절대 없어야 하니까요.

     

    내낸 총선 5개월을 앞두고 부담스러웠는지 이번에는 대기업만 전기요금을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기업 중심의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당 10.6원 (6.9%) 인상한다고 합니다.

    대기업의 산업용 전기만 인상한것은 2008년 이후 또 처음이라고 합니다.

     

    2008년 리먼사태로 금융위기가 불러온 위기 상황인데 지금 현재 2023년도 2008년과 견줄만큼 재정적 위기가 왔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대기업 인상을 통해 남은 기간의 이익은  4천억 남짓이며,

    설령 1년동안 이 정책을 유지한다고 해도 2조 8천억 수준이라 3년간 누적적자 약 47조원을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합니다.

    결국 적자 폭을 줄이기 보다는 유지라도 하자는 취지인 것 같습니다.

     

    26년까지 조직규모축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전기요금 인상 부작용

    우리나라 대표적인 대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 기아, lg 등 수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기업이 많습니다.

    전기의 부담을 대기업만 지게 된다면 결국 원가 상승이 일어나고 글로벌 경쟁에서 뒤쳐질 수 있습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낙수효과로 인해 국내 경제가 위축될 수 있는 부작용이 있습니다.

    게다가 위에 언급했듯이 대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으로 단기적 적자 해소 역할밖에 되지 않습니다.

    결국은 단기적인 해결책 보다는 장기적인 해결방법을 도모해야 합니다.

    즉, 국민들이 함께 부담하여 한전 누적적자를 해결해야 합니다.

    세계 정세가 코로나를 시작으로 전쟁 등 인플레이션을 일으켰고 금리 인상에 가계부채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았습니다.

    하루빨리 세계정세가 안정되고 우리나라 경제도 안정화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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